[라이프팀] 신분당선의 요금이 8월부터 인상된다.
7월4일 신분당선은 주무관청인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거쳐 8월2일부터 일반 1750원에서 1950원, 청소년은 1280원에서 1440원, 어린이는 800원에서 900원으로 인상 한다고 밝혔다.
신분당선 요금은 지난 2011년 일반 기준 1,600원으로 시작한 이후 지난 2012년 2월과 8월 두 차례 인상했었다.
신분당선은 “개통 당시 적정 기본운임보다 300원 줄여 개통한 데 따른 누적손실을 해소하고 개통 이후 2년여 동안의 물가상승률 등을 반영해 운임을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요금인상일 이전 구입한 1회용 승차권은 역사 내 고객안내센터에 제시하면 새로운 승차권으로 바꿔 사용할 수 있고 정기승차권은 교환 없이 남은 기간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사진출처: 뉴스와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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