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팀이 KSF 예선 경기 후 소감을 밝혔다.
지난 5일 KSF 개막전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에 참가한 유재석은 레이싱에 대해 "긴장감과 두려움을 극복해야 하는 매력적인 스포츠"라고 말했으며, 정준하는 "잘 마무리해서 좋은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 다음은 예선 경기 후 가진 유재석과의 기자회견.
-레이싱카 설정은 어떻게 진행했는지
"내 실력으로 차가 어떤지 파악하기 힘들었다. 레이싱카의 기본적인 설정은 미캐닉의 도움을 받았다. 실제 트랙을 돌아본 후 이상하게 느껴진 점 정도만 수정을 요구했다"
-경기 내내 차 상태가 안좋아 보였는데
"며칠 전 반파사고 영향으로 제 컨디션이 아니었다. 내 실수로 사고가 났기 때문에 누굴 탓할 수 없다. 이런 점을 보면 레이싱은 인생과 닮은 점이 많은 듯 하다. 다행히 본선 출전은 가능해 열심히 달려보겠다"
-도심 서킷에 대한 부담감은
"일반 서킷에 비해 여유공간이 없어 충격에 대한 두려움이 컸다. 하지만 그 점이 도심 서킷의 매력인 것 같다"
한편, 아반떼 챌린지에 동반 출전한 하동훈(하하)은 패자부활전에서 3위를 기록해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노홍철은 13위로 탈락했다.
송도=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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