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KSF 출전 앞두고 비영리 단체 방문 ‘감동’

입력 2014-07-0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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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진 인턴기자] ‘무한도전’이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출전을 앞두고 비영리 단체를 찾아 나섰다.

7월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스피드레이서’ 특집 네 번째 이야기로 KSF 출전을 앞두고 차량에 부착할 스폰서를 찾아나서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무한도전’ 제작진은 스폰서를 받는 대신 도움을 드릴만한 곳을 찾아 홍보하는 것을 제안했다.

유재석은 재난재해 구호단체를 방문해 스폰서를 제의했다. 관계자는 ‘세월호 사건’을 언급하며 구호 및 재난 방지에 보다 많은 관심을 전해지기를 원했다. 또한 유재석은 위안부 할머니들의 쉼터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정준하는 다문화 가정 지원 단체를 방문했다. 정준하는 “저 역시도 아내가 일본인이라 다문화 가정에 관심이 많다”고 밝혔다.

하하는 동물보호단체 후원을 위해 나섰다. 그곳에서 하하는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을 연출한 임순례 감독을 만났다. 하하는 강동원 출연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의 약자 ‘우행시’와 ‘우생순’을 헷갈려 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임순례 감독은 “유기견이 연간 10만 마리가 넘는다”며 “10일간만 보호소에서 관리하다가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안락사하게 된다. 입양을 통한 보살핌이 절실한 때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한편 노홍철은 숲을 가꾸고 보호하는 환경단체,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한국점자 도서관을 찾아 스폰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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