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F 포르테 쿱 챌린지가 신차 출시에 따라 올해부터 K3 쿱 챌린지로 대체됐다.
6일 KSF 주최측인 이노션에 따르면 기아자동차 원메이크 레이싱부문인 포르테 쿱 챌린지가 출전차 완전변경으로 재설정됐다. 변경된 K3 쿱 차종의 성능은 기존 2.0ℓ GDI 엔진의 최고 158마력, 최대 20.2㎏·m의 성능에서 1.6ℓ T-GDI 엔진의 최고 204마력, 최대 27.0㎏·m으로 상승했다.
출전 가능한 K3 쿱은 1.6ℓ T-GDI 엔진 탑재, 선루프 미장착, 롤케이지 설치, 견인고리, 4점식 안전벨트 등의 품목과 선수 본인 명의 구매(직계가족, 선수 대표의 개인·법인 명의 구매)를 원칙으로 한다.
개막전 결승에서는 이원일이 33분58초017로 우승했다. 이어 어령해가 33분58초527를 기록해 2위, 김병찬이 34분1초152로 3위에 올랐다.
이원일은 새 레이싱카에 대해 "터보 엔진과 서스펜션 튜닝으로 민첩성과 코너링이 중시되는 도심 서킷에서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송도=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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