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최자, 지갑 스캔들 언급에 “좌시하지 않겠어” 당황

입력 2014-07-0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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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그룹 다이나믹듀오 멤버 최자가 지갑사건 언급에 진땀을 뺐다.

7월5일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에서는 정태호가 설리와 관계된 지갑에 대해 언급해 최자를 당황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 ‘인간의 조건’ 멤버들은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자는 미션 수행 중 정태호와 전화통화에서 염분이 있는 해산물을 소금 대신 사용해 미션을 수행하겠다고 뜻을 알렸다.

이에 정태호는 해산물을 구입하려고 시장에 간다는 최자에게 “그리고 최자야, 지갑 조심하고”라고 말했다.

최자는 정태호의 갑작스런 지갑 얘기에 당혹스러워 하며 “형 (지갑) 잘 챙기고 있어요”라묘 “이 형도 좌시하지 않겠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태호가 언급한 최자의 지갑사건은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누군가가 주운 최자 지갑’이라는 제목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된 사건이다. 해당 지갑에는 최자와 설리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스티커 사진이 등장하면서 둘의 열애설이 다시 한 번 불거졌다.

최자, 설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자 설리, 둘이 사귀는거 맞는건가?” “최자, 설리 입장 표명을 안하네” “최자, 설리 사귀는거 맞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 ‘인간의 조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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