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머 시즌, 데님을 즐기는 방법

입력 2014-07-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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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인 기자] 스테디셀러 아이템, 데님. 이는 어떻게 연출하느냐, 어떤 방법으로 입느냐에 따라 다양한 무드를 표현할 수 있어 ‘골라 입는 재미’가 있는 패션 아이템이다.

데님을 어떻게 매치하느냐에 따라, 메이크업부터 네일아트까지 모든 것이 좌우되기도. 데님을 즐기는 방법을 소개한다.

★ 비즈니스 캐주얼로도 OK


비즈니스 캐주얼. 딱 떨어지는 펜슬스커트, 여성미 가득한 블라우스 대신 좀 더 활동적이고 업무의 능률을 높일 수 있는 웨어러블한 비즈니스룩을 말한다. 요즈음 많은 회사에서는 비즈니스 캐주얼룩을 복장으로 규정짓고 있다.

배우 최지우, 윤진이, 소녀시대 수영은 스키니 핏 워싱 데님 팬츠와 화이트 셔츠, 클래식한 트위드 재킷을 함께 매치해 비즈니스 캐주얼룩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데님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 BEAUTY POINT

자연스럽고 여성스러운 피부 표현이 중요하다. 너무 튀는 화장보다는 내추럴한 메이크업을 권한다. 네일아트도 마찬가지. 뉴트럴 톤의 네일 폴리시로 깔끔하게 바르는 것이 좋다.


01. 슈에무라 탑코트 파우더: 수분은 촉촉하게, 유분기는 잡아주는 스마트 듀얼 파우더. 매끈한 실크 피부를 연출하는데 도움을 준다.
02. 바비브라운 브라이트닝 블리시 핑크: 럭셔리한 다섯 가지 컬러가 어우러져 얼굴에 자연스러운 광채를 표현한다.
03. 반디 피치 런웨이 SH622 네일 폴리시: 뉴트럴하고 자연스러운 컬러가 세련되고 깔끔한 이미지를 연출해야 하는 커리어 우먼에게 제격이다.

★ “찢고 자르고” 핫섬머 룩


올 시즌에는 유독 무릎을 화끈하게 찢어낸 디스트로이드 진이 눈에 띈다. 군데군데 보일 듯 말 듯 소심하게 찢었던 지난 시즌과 달리 올해는 무릎이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것만 같다. 에너지 넘치는 페스티벌 현장에서 어울릴 법한 핫섬머 룩이다.

√ BEAUTY POINT

여름 분위기에 물씬 나는 쿨링 데님 아이템 디스트로이드 팬츠. 상의는 프린트나 레터링이 있는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또한 메이크업과 액세서리, 네일아트 또한 포인트 컬러를 활용해 톡톡 튀는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좋다.


01~03 바비 브라운 쉬머 워시 아이 섀도우 베이지, 건메탈, 헤더 모브: 은은한 광채와 함께 엷게 반짝이는 섀도우. 블렌딩하여 깊은 스모키 아이와 컬러 포인트를 주기에 제격이다.
04. 반디 리조트 진 F725 네일 폴리시: 팝 컬러, 크루즈 모티브의 컬러 등 여름을 나타내는 시원한 컬러라면 OK. 네일아트에서 느껴지는 청량감이 룩의 완성도를 더한다.
(사진출처: 반디, 바비브라운, 슈에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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