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autotimes.hankyung.com/autotimesdata/images/photo/201407/6c8273ea82cb37d6f88e3eef39d2074d.jpg)
현대자동차그룹이 한국문화예술회관협회와 '문화 융성 활성화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외 계층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지방 공연을 활성화 해 균형 있는 문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해피존 티켓 나눔'과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이 각각 후원된다. '해피존 티켓 나눔'은 전국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 일정 규모의 해피존 관람석을 지정해 지역 아동 센터 청소년, 독거 노인 등 문화 소외 계층이 공연을 관람하도록 도와 주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14개 문화예술회관을 지정해 문화 소외 계층 1만명을 다양한 공연에 초청하며, 정부 주도의 '문화가 있는 날' 정책에 동참할 계획이다.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은 전국 문화예술회관 및 문화 예술 관련 단체 관계자, 일반인 관람객 등 약 1만6,000명이 함께 즐기는 축제다. 문화 예술의 균형 발전과 활성화를 목표로 매년 제주 해비치호텔&리조트에서 개최되고 있다. 지난 7일 개막 행사를 시작으로 총 3일간 진행하며 다양한 공연과 부대 행사가 마련됐다.
이 밖에도 제주 공항, 천지연 폭포, 성산포항 등 제주 주요 지역에서 뮤지컬, 무용, 음악, 전통 예술 등 다양하고 유쾌한 거리 공연으로 꾸며진 '현대차그룹 프린지 페스티벌'을 신설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 그룹은 이번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기간 중 문화 관련 공공 기관 및 산하 단체와 함께 '기업 문화 예술 단체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한다. 이를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문화 예술 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 |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 안팔리는 플래그십 세단, 포기 못하는 이유는?
▶ [시승]포르쉐 DNA 담은 포르쉐, 마칸 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