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인증 중고차 서비스 확대 실시

입력 2014-07-20 20:48   수정 2014-07-20 20:47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판매사인 KCC홀딩스가 서울 양재동 서울오토 갤러리에 중고차매장인 '스타클래스'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벤츠에 따르면 새로 개장한 KCC홀딩스 스타클래스는 인증을 거친 벤츠코리아와 판매사 시승차 매매에 국한했던 이전과 달리 일반 벤츠차와 타 브랜드 차까지 취급하는 게 특징이다. 판매관련 상담 신청 시 전문감정사가 방문, 현장에서 구입 가능한 판매가격을 제시한다. 또 판매 즉시 탁송 서비스와 소유권 및 리스 등을 승계한다. 

 KCC홀딩스 스타클래스에서 판매하는 벤츠차의 인증자격은 벤츠코리아가 공식 수입한 차로 한정한다. 4년 또는 10만㎞ 이내 무사고여야 하며 178개 항목의 정밀점검을 거쳐야 한다. 또 스타클래스를 통해 인증중고차를 구매하면 1년 무상 보증수리와 구입 후 7일 또는 500㎞ 이내 결함 발견 시 교환해주는 '7-데이 교환 프로그램', 할부 우대 프로그램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중고차의 판매와 구입을 희망하면 벤츠 스타클래스 홈페이지(www.mbstarclass.co.kr) 또는 양재동 KCC홀딩스 전시장(02-6090-7388)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존 한성자동차 용답 전시장(02-451-3421)에서는 벤츠 중고차의 구입만 가능하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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