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진 기자] 20~30대 여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이청청 디자이너의 라이가 7월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 트레이드쇼 WHO’S NEXT에 참가했다.
라이는 이번 쇼에서 뉴욕, 런던, 파리, 스위스, 홍콩, 중국, 쿠웨이트 등 세계 각지 바이어들에게 오더를 받았고 지난 시즌 대비 약 300%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이번 2015 S/S컬렉션은 추상미술의 대가 몬드리안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특유의 컬러와 라인을 살린 점이 돋보인다. 그래픽적인 요소를 가진 디자인과 실루엣, 프린트를 보여주며 컬러분할과 직선의 조합으로 색다른 라이의 매력을 선보인 것.
또한 도시와 자연의 느낌이 잘 어우러진 어반 테일러링을 기본으로 천연소재를 사용, 세련되지만 차갑지 않은 내추럴한 느낌을 강조했다.
한편 라이는 7월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베를린 국제 패션박람회 2015 S/S컬렉션을 통해 독일을 포함한 유럽 내륙과 북쪽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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