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쾌지수 80 이상, 전국 폭염주의보 확산으로 ‘한낮 외출 자제’

입력 2014-07-11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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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팀] 전국에 폭염주의보가 확대되면서 불쾌지수도 높아지고 있다.

7월11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너구리가 한반도 영향권에서 벗어나 태풍에 동반된 고온다습한 공기가 한반도에 유입되면서 전국에 폭염과 불쾌지수가 높아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대부분의 지역이 낮 최고기온 30도 이상으로 오르고 전국 대부분이 불쾌지수 80 이상인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기상청은 한낮 외출을 피하길 권고했으며 오늘(11일) 전국 대부분 지방의 자외선 지수와 불쾌지수가 높을 것으로 예상돼 적절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불쾌지수는 70 이상인 경우 약 10%의 사람이 불쾌감을 느끼며 지수 75일 때는 약 50%, 80 이상인 경우는 대부분의 사람이 불쾌감을 느끼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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