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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1일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인구경쟁력의 국제비교와 정책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OECD 29개 회원국 가운데 한국의 인구경쟁력 순위가 2010년 17위에서 2020년 16위로 올라서지만 2030년에는 21위로 추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저출산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2020년 이후에 인구구조가 가파르게 고령화되면서 경제력이 떨어지고 부양부담이 커지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 기준으로 인구경쟁력 지수가 가장 높은 국가는 이스라엘이며 미국과 아일랜드, 호주, 스위스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스로바키아, 포르투칼, 폴란드 등 교육수준이 낮고 저출산 문제를 겪고 있는 동유럽과 남유럽 국가들은 최하위권으로 떨어졌다.
한국 인구경쟁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국 인구경쟁력, 심각하네” “한국 인구경쟁력, 이런 날이 올 줄 알았지” “한국 인구경쟁력, 준비 해보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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