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 유경미 아나, 아들 거침없는 폭로전에 ‘당황’

입력 2014-07-13 12:30  


[연예팀] ‘붕어빵’ 유경미 아나운서 박현도 군의 폭로전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7월6일 방송된 SBS ‘스타주니어 붕어빵’(이하 ‘붕어빵’)에서는 유경미 아나운서와 아들 박현도 군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현도 군은 “엄마 머리가 생각보다 썩 좋지 않은 것 같다”고 밝히며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에 MC 이경규가 “엄마는 서울대 출신이 아니냐”고 묻자 현도 군은 “맞다. 그런데 엄마가 배게를 영어로 쿠션이라고 한다. 또 엄마에게 주유소를 영어로 뭐라고 하느냐 물었더니 오일뱅크라고 했다. 주유소는 가스 스테이션인데”라고 말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서울대 성악과 출신인 유경미 아나운서는 이날 아들의 거침없는 폭로전에 발끈하며 “엄마는 한국 사람이니 한국 말을 더 잘하는 거다”라고 해명했다.

‘붕어빵’ 유경미 아나운서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붕어빵’ 유경미 아나운서, 은근 허당인가보다” “‘붕어빵’ 유경미 아나운서, 아들이 똘똘하네요” “‘붕어빵’ 유경미 아나운서, 당황하는 모습 너무 웃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붕어빵’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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