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네덜란드 로번이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7월13일(한국시간) 브라질리아 에스타디오 나시오날에서 열린 ‘2014브라질 월드컵’ 3-4위전에서 네덜란드가 브라질을 3-0으로 꺾으며 승리했다.
이로써 네덜란드는 이번 월드컵 3위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특유의 재빠른 움직임으로 활약한 로번이 경기후 최우수선수(MOM, Man Of the Match)로 등극했다.
경기 후 로번은 “준결승에서 당한 패배를 씻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자랑스럽다”며 “우리 팀을 높이 칭찬하고 싶다. 네덜란드는 충분히 3위를 차지할 자격이 있는 팀이다”고 전했다.
한편 브라질은 독일전에 이어 네덜란드에게도 3대0이라는 충격적인 스코어로 패배하며 두 경기 연속 무려 10점 실점이라는 수모를 안게 됐다.
네덜란드 로번의 최우수선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네덜란드 로번, 네덜란드 이번 월드컵에서 정말 드라마틱했다” “네덜란드 로번, 네덜란드 정말 강팀이더라” “네덜란드 로번, 브라질 팬들 속 뒤집어지겠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중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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