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8시 뉴스’, 3년 만에 여자 앵커 교체…갑자기 왜?

입력 2014-07-16 01:34  


[연예팀] SBS ‘8시 뉴스’의 여자 앵커 자리가 3년만에 교체된다.

7월21일부터 SBS ‘8시 뉴스’ 안방마님이 전격 교체된다.

이는 3년 넘게 ‘8시 뉴스’를 진행해온 박선영 아나운서의 해외 연수 준비로 인해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주말 8시 뉴스 3년, 평일 8시 뉴스 3년 등 입사 이후 지금까지 쉼없이 달려왔다. 쉼표가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역량을 강화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하차소감을 밝혔다.

한편 SBS ‘8시 뉴스’의 새로운 여자 앵커 자리를 맡게 된 정미선 아나운서는 2003년 입사 후 보도와 교양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진행자로서 신뢰도 높다는 평가를 얻어왔다.

2008년 이후 매년 1천만 원씩을 희귀성 난치병 어린이 돕기에 기부하는 선행도 이번 앵커 교체를 통해 세간에 알려지면서 주위 사람들의 인정을 사고 있다.

정미선 아나운서는 “올바른 생각과 마음가짐으로 정확한 사실 전달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SBS ‘8시 뉴스’ 여자 앵커 교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SBS ‘8시 뉴스’, 객관적인 보도를 하는 앵커가 되었으면 좋겠다” “SBS ‘8시 뉴스’, 뉴스에도 새 바람이 부는구나” “SBS ‘8시 뉴스’, 박선영 아나운서 못보게 돼서 아쉽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정미선 아나운서 미니홈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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