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4 서울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 로보카폴리 교통안전 놀이터를 개장하고, 오는 20일까지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6일 현대차에 따르면 로보카폴리 교통안전 놀이터는 어린이의 올바른 교통안전 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으며, 현대차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로이비쥬얼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로보카폴리 놀이터에는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는 법, 스쿨버스 안전하게 타고 내리기, 교통사고 위험 피해 안전하게 놀기, 위급 상황 대처법 등 어린이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26가지 교통안전수칙이 담겼다. 또한 직접 '에쿠스 미니카'와 '폴리카'를 운전하며 교통수칙 등을 체험하는 공간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후 회사는 지자체와 유치원 등이 운영하는 놀이터 시설 개선 시 검토를 통해 로보카폴리 교통안전 콘텐츠를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2011년부터 EBS 방영 '폴리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이야기'를 시작으로 4년째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7개 국어로 번역된 '폴리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이야기' 전용 유튜브 채널은 조회수 3억뷰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 밖에 교통안전 DVD, 온라인 학습자료(http://poli.hyundai.com),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실, 어린이 교통공원, 안전짱 체험박람회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로보카폴리 교통안전 캠페인'을 운영 중이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 LF쏘나타, BMW i3 '최고의 차'에 뽑혀
▶ 벤츠, 가장 혁신적인 브랜드에 뽑혀
▶ 볼보차 S60 D2,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 대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