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우성 수영, ‘내 생애 봄날’ 주연 확정…20살 나이차 뛰어넘는 ‘케미’ 선보일까

입력 2014-07-18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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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배우 감우성과 소녀시대 수영이 ‘내 생애 봄날’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다.

7월17일 MBC 관계자는 감우성과 수영이 MBC 수목드라마 ‘내 생의 봄날’의 주인공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드라마 ‘내 생의 봄날’은 장기 이식을 통해 새로운 심장을 얻은 여자가 심장 기증자 남편과 만나 특별한 사랑을 하게 되는 멜로 드라마다.

‘내 생의 봄날’은 장기를 기증한 사람의 성격이나 습관이 수혜자에게 전이되는 현상인 ‘세포 기억석’을 기본 소재로 하고 있다. 극중 감우성은 축산업체 하누리온 대표 강동하 역을, 수영은 심장 이식을 통해 새 인생을 살게 된 여자 이봄이 역을 맡았다.

특히 70년생 감우성과 90년생 수영이 스무 살 나이차를 넘어선 로맨스를 어떤 모습으로 그려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감우성, 수영 외에 이준혁 등이 출연을 확정한 드라마 ‘내 생애 봄날’은 ‘운명처럼 널 사랑해’ 후속으로 오는 9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출처: 감우성 트위터, 수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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