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바라기’ 조성모, 구민지와 빚 때문에 결혼? “그런 건 결혼 조건 될 수 없어”

입력 2014-07-18 06:30  


[연예팀] 가수 조성모가 아내 구민지와 관련된 루머를 해명했다.

7월17일 방송된 MBC ‘별바라기’에 게스트로 출연한 조성모는 아내와의 결혼에 얽힌 루머를 해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성모는 “결혼하고 많은 팬들이 떠나갔다. 발라드 남자 가수라 그렇다”며 운을 뗐다.

송은이는 “결혼 후 어떤 조건 때문에 하는 결혼이다, 돈 때문에 결혼했다, 여자가 조성모 빚을 다 갚아주기로 했다 등의 루머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조성모는 “그래줬으면 좋겠다”고 농담을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당시 빚도 없었고 그런 건 결혼의 조건이 될 수 없다. 결혼을 전제로 만나던 사이였고 발표를 급작스럽게 한 것 뿐이다”고 설명했다.

또 조성모는 “아내에게 결혼하자고 했더니 알았다고 하더라. 결혼하려고 식장을 잡으려 했더니 시간이 안 나 하려면 한 달 안에 해야 한다고 하더라. 그 길로 바로 날을 잡았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아니면 못 했을 것 같다”고 결혼 관련 비화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가수 조성모, 걸그룹 걸스데이, 배우 박혁권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사진출처: MBC ‘별바라기’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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