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제주도에서 국내외 신입사원 358명을 대상으로 '2014 글로벌 하계수련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신입사원들 간에 소통 네트워크를 강화해 글로벌 기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006년부터 해외법인에서 현지 채용한 신입사원들이 참여한 이후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수련대회는 한라산 정상 등반, 제주 역사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경영진과의 열린 대화를 통해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현대모비스는 "국내 신입사원들은 세계 각 법인의 다양한 직군에서 활동하는 동료들과 교류하면서 글로벌 문화를 접하고, 외국인 사원들은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회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장으로 자리매김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올해는 해외 16개국에서 온 80명의 외국인 사원들과 국내 278명의 신입사원들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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