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쇼유더머니’ 공개, “일리네어 디스곡 아냐, 팬 서비스 곡”

[우성진 인턴기자] 래퍼 산이가 ‘쇼유더머니’로 디스 논란에 휩싸였다.

7월17일 산이는 자신의 소속사 공식 유투브를 통해 ‘쇼유더머니’를 공개했다.

산이는 ‘쇼유더머니’에서 디스 성향이 짙은 가사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름 있는 래퍼 랩에 아이돌 앉혀주는 아이디언 내 껀데’라는 가사가 힙합 레이블 일리네어 레코즈를 디스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는 5월 일리네어 레코즈가 발표한 곡 ‘연결고리’의 가사 중 ‘이름 있는 아이돌의 후렴에다 랩 하는 아이디언 대체 누구 껀데’라는 부분을 산이가 ‘쇼유더머니’에서 비판한 것이라는 해석이다.

이에 대해 산이의 소속사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산이가 발표한 ‘쇼유더머니’는 누군가를 디스하기 위해 만든 곡이 아니다”며 “랩을 통해 팬들에게 재미를 주기 위해 만들었다.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해명했다.

한편 산이는 현재 도끼, 더콰이엇 등과 함께 ‘쇼미더머니3’에서 프로듀서로 출연 중이다. (사진출처: ‘쇼유더머니’ 유투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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