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첫 개인 사진전 개최…사진작가로 ‘변신’

입력 2014-07-18 13:45  


[김예나 기자] 배우 유연석이 첫 개인 사진전을 개최한다.

7월18일 유연석 소속사 측에 따르면 유연석이 아프리카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도서 ‘유연석의 드림’ 발간으로 화제를 모은데 이어 사진전을 통해 재능기부에 나선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번 유연석 개인 사진전 ‘아이’는 눈이라는 뜻의 영어 단어 ‘아이(eye)’와 어린이의 동의어 아이를 나타내는 것으로 유연석이 자신의 눈으로 직접 보고 카메라에 담은 에디오피아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전하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소속사 측은 “유연석이 관객들에게 ‘꿈을 꾸는 것보다 잃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면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아프리카 아이들의 꿈을 많은 이들과 함께 응원하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배우 유연석이 아닌 사진작가로 나서는 첫 번째 개인 사진전이기에 그가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유연석 개인 사진전은 8월1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중구 충무로에 위치한 갤러리 이룸에서 진행되며 수익금 전액은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킹콩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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