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누나 김윤덕 기자, 붕어빵 외모 “누나, 생각보다 방송 잘해”

입력 2014-07-19 20:45  


[우성진 인턴기자] 방송인 김성주의 친누나가 조선일보 김윤덕 기자라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다.

7월18일 방송된 TV조선 ‘시사토크 판’에서는 김성주가 출연해 2014 브라질 월드컵 중계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주는 ‘시사토크 판’의 진행자인 김윤덕 기자와 남매 사이임을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이어 그는 “누나가 생각보다 방송 진행을 잘하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또한 김성주는 “나도 원래 신문기자가 꿈이었는데 누나가 먼저 기자가 됐고 난 아나운서가 돼 방송데뷔를 먼저 했다”며 “누나가 방송 진행을 하게 됐다고 했을 때 기대치가 낮았는데 생각보다 잘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윤덕 기자는 2014 브라질 월드컵 MBC 캐스터로 활약한 동생 김성주가 ‘문어 도사’ KBS 이영표 해설위원에 밀려 시청률이 부진했던 것에 대해 “가슴이 아팠다”며 동생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성주 누나 김윤덕 기자는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하고 스웨덴 스톡홀름대학교 객원연구원을 거쳐 1991년 월간 샘터에 입사하여 언론계에 발을 내딛었으며, 이후 1995년 경향신문에 입사해 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현재는 조선일보 문화부 차장이자 비상근 논설위원을 겸직하고 있다.

김성주 누나 김윤덕 기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성주 누나 김윤덕 기자, 와 훌륭한 남매네요” “김성주 누나 김윤덕 기자, 언론인 집안이네” “김성주 누나 김윤덕 기자, 김성주는 기자보단 방송인이 잘 어울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TV조선 ‘시사토크 판’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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