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정형돈, 혹독한 막내 체험기 “규혁이도 태릉 보내”

입력 2014-07-22 23:05  

[우성진 인턴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개콘’ 막내의 하루를 혹독하게 체험했다.

7월22일 방송될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우리동네 FC가 다양한 분야의 전문의들로 구성된 의사축구대표팀과 그 어느 때보다 다이나믹한 역습축구를 펼친다.

이날 방송에서는 경기에 앞서 정형돈이 ‘개콘’ 일일 막내로 변신한다. 마이크 수거는 물론 큐시트 순서 체크, 사라진 선배 위치 파악, 선배 간식 배달까지, 개콘 선배들의 온갖 허드렛일을 모조리 도맡아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이는 우리동네 FC가 ‘개콘’ 축구동호회 개발 FC와의 경기에서 패배해 내기의 주인공인 정형돈이 벌칙을 수행하는 모습이다.

‘막내’라고 적힌 노란 완장을 차게 된 정형돈은 20기 노우진 선배의 커피 심부름, 22기 김준현 선배에게 빵, 우유 간식 셔틀까지 몸 사리지 않는 막내 열정을 과시했지만 끝내 “왜 나만 이러고 있어”라며 분노를 폭발시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정형돈의 ‘개콘’ 일일 막내 체험기는 오늘(22일) 오후 11시20분 방송되는 ‘예체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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