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혜란 인턴기자] 중국 배우 탕웨이가 공식석상에서 결혼소감을 밝혀 화제다.
7월22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한 화장품 브랜드 행사에 참석한 탕웨이는 김태용 감독과의 결혼 소감을 묻는 취재진들의 질문에 “여자가 운명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만난다면 누가 포기를 하겠는가”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영화 ‘만추’(감독 김태용)에서 함께 작업하며 처음 만나 이후에도 좋은 친구로 지내왔다. 그러던 중 탕웨이가 2013년 10월 광고 촬영을 위해 내한했을 때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했고 이후 국경을 넘나들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연출자와 배우로 만나 삶의 동반자가 된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올 가을 가족과 친지 등 가까운 사람들의 축복 속에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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