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가 쉐보레 7인승 RV 올란도를 신규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올란도 이용 요금은 1시간 기준 3,000원대로 책정할 예정이다. 유류비는 ㎞당 250원이다. 1일 대여 시 최소 5만9,400원 정도로, 경차인 기아차 레이와 동일한 수준이다. 첫 번째 올란도 이용자에게는 4인용 텐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회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단위 여행 등 단체 이동이 많아져 아웃도어용 패밀리카 올란도를 투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지만 쏘카 대표는 "캠핑 문화가 확산되면서 공간활용도가 높은 레저용 차에 대한 문의가 늘어 올란도를 신규 도입했다"며 "이번 휴가철에 더 많은 소비자가 경제적이고 편리한 카 셰어링을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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