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팽목항 다시 간다… 세월호 100일 ‘현장진행’

입력 2014-07-23 11:10  


[여혜란 인턴기자] 앵커 손석희가 다시 한 번 진도 팽목항을 찾는다.

7월22일 JTBC 측은 “24일(목) ‘뉴스9’는 세월호 침몰 사고 100일을 맞아 현장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직 돌아오지 못한 실종자들을 기다리는 가족들, 참사 100일이 지난 현재 한국 사회의 변화, 아직 풀리지 않은 의혹과 문제점들은 짚어볼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현장을 취재했던 기자와 유가족들이 출연하고 서울과 안산 등을 연결해 현장의 표정을 전한다.

앞서 손석희 앵커는 세월호 참사 열흘째였던 4월25일부터 닷새간 팽목항에서 뉴스를 진행했다. 그는 현장 방송을 마치던 4월29일 “진도 팽목항을 향한 시선을 돌리지도 거두지도 않겠다”고 시청자들과 약속한 바 있다.

한편 24일 JTBC ‘뉴스9’는 평소보다 한 시간 앞당겨 오후 8시에 시작해 9시50분까지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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