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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 로스버그(영국·메르세데스)가 F1 브라질 그랑프리에서 1위를 차지하며 시즌 챔피언 결정전을 마지막 19라운드가지 끌고 갔다.
11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텍사스주 조지 카를루스 파시 서킷에서 열린 F1 18라운드 경기에서 로스버그는 71바퀴(총 길이 305.909㎞)를 1시간30분2초555의 기록으로 주파하며 가장먼저 체커키를 받았다. 전날 열린 예선에서 1위를 기록해 시즌 10번째 폴포지션을 차지한 로스 버그는 결선에서도 역주하며 폴투피니시를 기록하게 됐다. 팀 동료 루이스 해밀턴은 1초4 뒤진 기록으로 2위에 올랐다. 지난 라운드까지 무려 5연속 우승을 달리던 해밀턴의 연승 기록은 이번 라운드에서 좌절됐다.
로스버그가 18라운드에서 우승함에 따라 드라이버 부문 총 317점을 기록하면서 334점의 해밀턴을 17점차로 추격하게 됐다. 이 점수차는 최종라운드의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집어 질 수 있는 격차다.
한편, F1 그랑프리 마지막 경기인 19라운드는 오는 23일로 예정된 아랍에미레이트(UAE)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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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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