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4일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감독 이재용) 제작진은 배우 강동원과 송혜교의 특별한 가족 모습을 담은 티저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아들 아름이의 대사를 통한 아빠 대수, 엄마 미라의 소개로 시작한다. 아들보다 더 철없어 보이는 아빠, 헛발왕자로 돌아온 강동원은 기존의 카리스마 넘치고 세련된 캐릭터가 아닌 실수투성이의 철부지에 순수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전설의 공주였던 엄마로 분한 송혜교는 당찬 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이제 열여섯 살이 되었지만 신체 나이는 여든 살인 대수와 미라의 아들 아름이의 등장으로 이들의 이야기는 특별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나 열 일곱 살에 애 낳은 여자야” “아름이 네가 내 아들이라는 게 너무너무 좋다” 등의 대사와 어우러지는 세 가족의 훈훈한 모습으로 미소를 자아내게 하는 이번 예고편은 영화에 대한 팬들의 기대를 더욱 모으게 했다.
한편 김애란 작가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선천성 조로증이라는 새로운 소재와 유쾌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 유머를 잃지 않는 따뜻한 이야기와 감동으로 다가올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은 9월 추석 개봉예정이다. (사진제공: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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