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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4일 한 매체에 따르면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이 7월13일 스웨덴 포뢰섬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스웨덴의 시골마을에서 현지 지인들의 축하를 받으며 조용히 식을 거행한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이 소박하면서도 로맨틱한 분위기 속에서 부부가 됐다. 특히 축가는 스톡홀롬 밴드 어 미트 보이스의 드러머인 안드레아스가 이날 결혼식에서 기타를 잡고 연주했다.
스웨덴의 영화 평론가 겸 예술 감독인 조사스 홀름버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안드레아스가 포뢰섬에서 열린 탕웨이와 김태용의 결혼식을 위해 음악을 연주했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에 대해 김태용 감독의 소속 영화사 봄은 “결혼식에 대해 들은 바 없어 당황스럽다”며 “김태용 감독에게 귀국하면 연락 달라고 했는데 내게 연락이 없었던걸 보면 언약식 정도로 보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2009년 영화 '만추' 촬영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은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203년 10월 탕웨이가 광고 촬영을 위해 내한했을 당시 연인 관계로 발전, 올 가을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사진출처: 조나스 홀름버그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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