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컬트삼총사 전 멤버 정성한이 어려웠던 사정을 고백했다.
7월2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서는 샘 해밍턴, 헨리, 컬투, 비원에이포 바로와 진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컬트삼총사로 김태균 정찬우와 함께 활동했던 정성한과 샘 해밍턴의 아내 정유미 씨가 깜짝 등장했다.
정성한은 “컬트삼총사를 하면서 몇 억이 수중에 생겼다. 그걸 종잣돈으로 뮤지컬을 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성한은 “1년 뒤에는 결국 통장에 마이너스 30억이 찍혔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지금은 역경을 극복하고 사업가 겸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힌 정성한은 “나는 정찬우에게 정말 고마운 것이 있다. 내가 많이 힘들 시절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며 “그래서 정찬우에 전화를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정성한은 “당시 정찬우 아래에 개그맨이 백 여명이 있던 때였다. 장례식장에 그 개그맨들이 정찬우와 김태균을 필두로 줄서서 쭉 들어오는 모습에 감동했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정찬우는 “이 친구를 몇 번 만나는데, 정말 멋있는 사람이 됐다”고 말하며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사진출처: KBS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