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바라기’ 유노운호, 분드 테러 사건 언급 “은퇴까지 고려했다”

입력 2014-07-25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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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동방신기 멤버 유노운호가 본드 음료 테러 사건을 언급했다.

7월24일 방송된 MBC ‘별바라기’에서 유노윤호가 8년 전 발생했던 본드 음료 테러 사건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유노윤호는 “예능 프로그램 녹화를 마치고 한 20대 여성팬이 음료수를 줘서 마셨다. 내가 뚜껑을 열면 원샷을 하는 타입이다. 이후 바로 쓰려졌는데 사람들이 피를 토하며 쓰려졌다고 하더라. 바로 병원에 실려갔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유노윤호는 “흰색 강력본드가 들어가 있었다. 그게 위 안에 들어가서 세척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노윤호는 “한동안 역류성 위염 때문에 힘들었다. 이후 음료수도 마시지 못할 정도로 힘들었는데 이제는 다 극복했다. 그때는 은퇴까지 고려할 정도로 힘들었었다. 사람들과 눈도 마주치기 힘들었고 공황장애를 겪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유노윤호, 비스트, 김경호 등이 팬들과 함께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사진출처: MBC ‘별바라기’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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