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싱크홀, 갑자기 2m 깊이로 땅 꺼져 ‘행인 한 명 추락’

입력 2014-07-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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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팀] 경기도 의정부의 한 아파트 앞에 약 2m의 깊이로 땅이 꺼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7월24일 의정부소방서에 따르면 오후 1시40분경 인도 일부가 갑자기 2m 깊이로 꺼지면서 행인 안모 씨가 추락했다고 전했다.

안 모 씨는 이마 등을 다쳤고 현재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싱크홀은 아파트 단지 지하에 매설된 정화조가 터지면서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며, 시와 소방당국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의정부 싱크홀, 정말 무섭다” “의정부 싱크홀, 얼마나 무서웠을까” “의정부 싱크홀, 생명에 지장이 없어서 다행” “의정부 싱크홀, 저게 우리동네가 될 수도 있는거 아닌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TV조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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