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남편에게 사랑받는 그녀들의 비결?

입력 2014-07-2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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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라 기자] 캐미 돋는 가상 결혼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 프로그램의 인기만큼 세 부부의 스타일 또한 화제.

현실적인 30대 부부의 모습을 여과없이 보여주고 있는 홍진영-남궁민 커플. 20대의 풋풋한 모습으로 연애세포를 자극하는 동갑내기 부부 박세영-장우영 커플. 바라만 봐도 훈훈한 모델과 아이돌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홍종현-유라 커플까지.

진영-세영-유라의 스타일을 통해 본 남편, 남자친구에게 사랑 받는 스타일링 팁. 그녀들의 스타일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 홍진영- 때론 섹시하게, 때론 귀엽게


30대인 홍진영은 섹시하면서도 귀여운 스타일로 남편 남궁민의 무한 사랑을 받고 있다. 그녀는 날씬한 보디라인이 드러나는 원피스나 다리라인을 강조하는 쇼트 팬츠 스타일을 선보인다.

때로는 귀여운 패션으로 20대 못지 않은 동안 스타일을 연출하기도 한다. 그녀가 자주 착용하는 것이 바로 프린팅 셔츠와 스냅백.

남자친구와 데이트룩으로 활용해도 좋겠다. 더운 여름 시원하면서도 귀엽고 발랄한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플린팅 슬리브리스에 패턴 쇼트 팬츠, 스냅백으로 마무리 해보는 것은 어떨까? 단, 귀엽게 보인다고 머리까지 너무 귀엽게 하면 자칫 과하게 보일 수 있으니 주의 할 것.

♥ 박세영- 걸리시룩


박세영은 차분하면서도 걸리시한 스타일을 선보인다. 그녀가 입고 나온 다양한 스타일의 원피스, 블라우스, 팬츠 등은 방송 이후 검색어에 오르며 20대 여성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녀의 스타일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이 바로 블라우스. 팬츠는 물론 스커트와 매치해도 예쁜 블라우스 스타일링을 자주 연출한다.

옷장에 화이트 블라우스만으로 가득하다면 올 여름에는 펀칭 스타일의 블라우스나 패턴이 촘촘하게 박혀있는 블라우스를 골라보는 것은 어떨까. 블라우스 하나만 잘 골라도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해진다.

♥ 유라- 통통튀는 귀여운 소녀


유라는 소녀느낌이 물씬 풍기는 사랑스러운 데이트룩을 연출했다. 귀여운 캐릭터 티셔츠와 진핑크 컬러의 스커트로 귀여운 매력을 한껏 살렸다. 플레어 스커트가 발랄해 보이면서 참 잘 어울린다.

자연스럽게 퍼지는 A라인 플레어스커트는 가벼우면서도 여성미와 함께 캐주얼한 매력까지 더하며 잘록한 허리라인을 돋보이게 해 여름에도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꼽힌다.

화사한 색상의 티셔츠나 프린팅 셔츠, 블라우스 등 상의와도 무난하게 잘 어울려 스타일링 하기도 쉬운 아이템.
(사진출처: 르샵, 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캡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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