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원, 두 달 전 둘째 딸 출산 ‘10년 만의 결실’

입력 2014-07-2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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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혜란 인턴기자] 배우 이요원이 두 딸의 엄마가 됐다.

7월25일 한 매체는 이요원이 지난 5월  말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2004년 첫째 딸 애린 양이 세상에 태어난 이후 10년 만의 득녀 소식.

이요원의 지인은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이요원이 사생활 노출을 꺼려해 두 달 전 이미 출산했지만 소식을 외부에 알리지 않은 것”이라고 전했다.

이요원은 6월 중순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산후조리원에서 몸조리를 한 후 현재 자택에 머물며 육아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인 측은 “두 아이를 돌봐야 하기 때문에 당분간 연기 복귀는 힘들 것”이라며 이요원의 향후 연기활동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이요원은 2003년 스물세 살의 나이에 프로골퍼 박진우와 결혼한 후 이듬해 첫째 딸을 출산했고 줄곧 연기활동에 매진한 그는 2013년 9월 마지막 작품을 끝으로 둘째 임신 소식을 고백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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