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혜란 인턴기자] 가수 타블로의 딸 하루의 기발한 작명이 눈길을 끈다.
7월27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37회에서는 ‘느리게 걷기’ 편이 방송되는 가운데 하루가 드디어 새 키우기에 도전해 앵무새에게 이름을 선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하루는 지난 33회 방송에서 엄마 강혜정에게 새 키우기를 허락 받기 위해 초특급 애교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사랑까지 독차지 한 바 있다. 소원성취를 한 하루는 아빠 타블로와 함께 제부도 동물 농장을 방문해 앵무새 두 마리를 데려온 것.
타블로네 새 식구가 된 앵무새는 노란색 초록색 총 두 마리였다. 이에 하루와 타블로는 이름 짓기에 돌입했고 이에 한참을 고민하던 하루는 노란색 앵무새에 ‘병아리’를, 초록색 앵무새에 ‘야채’라는 이름을 선사해 타블로를 ‘아빠 미소’짓게 했다.
‘동물 사랑’ 하루는 이름을 지어 주는 것뿐만 아니라 새로운 새장으로 이사를 지켜주고 모이를 주기도 하며 앵무새를 극진히 보살피는 모습이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소원 성취한 하루와 ‘병아리’ ‘야채’의 동거 이야기는 27일 공개된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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