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가수 겸 배우 정지훈(비)이 4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을 알렸다.
7월25일 SBS 새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제작진 측은 “비가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타이틀 롤을 맡았다”고 전했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가요계를 무대로 상처를 입은 청춘 남녀들이 서로의 사랑을 보듬고 진실한 사랑을 키워나가는 코믹 감성코드의 로맨틱 러브 판타지 장르 물이다.
극중 정지훈은 현욱 역을 맡아 사랑의 깊은 상처를 거부할 수 없는 또 다른 사랑으로 치유받는 폭풍 매력의 상남자로 등장할 예정이다.
특히 극중 정지훈의 전격 출연은 하반기 드라마 배역 캐스팅 가운데 빅카드 중의 빅카드인 만큼 방송가 안팎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정지훈은 이번 캐스팅에 대해 “가요계 생생한 현장 이야기 속에 사랑의 아픔을 치유해가는 청춘들의 진솔한 모습이 가슴에 와 닿았다”며 “숙명적 사랑을 앞에 두고 서툴지만 조심스럽게 다가가는 현욱의 모습을 매력적으로 소화해 보고 싶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출연 배경을 밝혔다.
한편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내달 초까지 주, 조연 캐스팅 작업을 마무리 짓고 곧바로 촬영을 시작할 예정, ‘괜찮아 사랑이야’ 후속으로 9월17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뉴스링크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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