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코리아는 20% 이상 수명을 늘린 트럭·버스용 신제품 '미쉐린 X 멀티 Z'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미쉐린에 따르면 새 제품은 중장거리 운행이 잦은 트럭·버스 운전자를 위해 특별 설계했다. 트레드 폭 확대와 최적화한 고무배합으로 마모와 내구성을 강화해 타이어 수명을 종전 대비 20% 끌어올린 게 특징이다. 또 회전저항을 감소시키고 연료효율을 높여 운행에 따른 유지비를 경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끔 했다.
출시에 맞춰 진행한 사전체험 테스트에서 운전자들은 "신제품을 쓰다 보니 제동성능이 뛰어나고 안정감과 승차감이 좋았다"며 "장거리 주행 시 피로가 줄어드는 효과를 봤다"고 말했다.
한편, 미쉐린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연말까지 새 타이어 구매자를 대상으로 모바일상품권과 휴대용 멀티충전기 등을 증정한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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