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아, 영화 ‘연평해전’ 출연 확정 “의미 있는 작품, 기쁘다”

입력 2014-07-28 15:40  


[여혜란 인턴기자] 배우 이청아가 스크린을 통해 8개월 만에 컴백 한다.

7월28일 소속사에 따르면 “이청아가 영화 ‘연평해전’(감독 김학순)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되며 영화 ‘더 파이브’이후 약 8개월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한다”고 밝혔다.

극중 이청아는 참수리 358호에 승선하는 유일한 여군 최대위 역을 연기할 예정이다. 여기에 배우 김무열 진구 이현우 이완 등이 캐스팅 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청아가 출연을 결정지은 ‘연평해전’은 2002년 연평도 해상에서 벌어진 해전 실화를 바탕으로 나라를 위해 굳건한 용기를 보여준 대한민국 젊은 군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청아는 소속사를 통해 “이처럼 의미 있는 영화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 2002년 당시 고등학생이었는데 연평해전에 대해 잘 몰랐다. 하지만 이번 영화를 통해 깊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고 저처럼 잘 몰랐던 분들께 많이 알리고 싶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연평해전’은 7월말에 크랭크인될 예정이며 2015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제공: 킹콩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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