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bntnews.hankyung.com/bntdata/images/photo/201407/1b4fe811cd18427033ca16341d3715cd.jpg)
[여혜란 인턴기자] 배우 김유정이 새 드라마 ‘비밀의 문’에 합류한다.
7월28일 소속사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김유정이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극본 윤선주, 연출 김형식)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며 “26일 대본연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유정은 ‘비밀의 문’에서 가상의 인물 서지담 역을 맡았다. 서지담은 사도세자의 부인이자 정조 어머니 혜경궁 홍씨와 대립각을 이루는 인물. 특히 ‘비밀의 문’은 김유정 외에도 한석규 이제훈이 출연해 방송 전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비밀의 문’은 강력한 왕권을 지향하는 영조와 신분의 귀천 없는 공평한 세상을 주창하는 사도세자의 갈등을 다룬 작품이다. 조선왕조 500년 중 가장 참혹했던 가족사에 얽힌 살인사건을 다룰 예정으로 9월 첫 방송된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