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연인’ 지현우, 해리성 기억상실증 걸려 정은지에 독설

입력 2014-07-28 22:50  


[연예팀] 지현우가 기억상실증에 걸렸다.

7월28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에서는 머리를 다쳐 장준현(지현우)이 최춘희(정은지)를 기억하지 못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장준현은 눈을 뜨자 박수인(이세영)에게 “수인아 너 괜찮아?”라며 최춘희를 만나기 전의 기억으로 돌아간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의사들은 “해리성 기억상실증을 앓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후 양 이사(김혜리)와 박수인은 “차라리 잘 됐다”고 말했고, 장준현이 깨어났다는 소식에 병실로 달려온 최춘희는 안으로 들어가려 애를 쓰다 기자들 앞에서 박수인을 밀어뜨리는 장면까지 연출하게 됐다.

이를 본 장준현은 최춘희가 아니라 박수인에게 달려갔고, 최춘희에게 냉정하게 굴었다.

언론에서는 최춘희가 박수인과 장준현의 사이를 갈라놓았다고 했고, 박수인은 “그 여자 미쳤나보다”라며 최춘희를 험담했다. (사진출처: KBS ‘트로트의 연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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