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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0 style="TEXT-AUTOSPACE: ;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0pt 0.0pt 0.0pt 0.0pt"> 쉐보레 말리부 후속이 엔진 배기량을 낮춘 다운사이징 흐름에 동참할 전망이다.
30일 한국지엠 관계자에 따르면 2016년 초 출시 예정인 신형 말리부 엔진은 가솔린 2.0ℓ를 비롯해 1.5ℓ 터보 탑재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2.4ℓ와 출시 직후 인기를 끌었던 디젤 엔진 탑재 계획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엔진 공급은 노조 합의 문제로 수입 계획이지만 향후 부평공장 생산이 유력하다. 현재 말리부 엔진은 부평공장이 가솔린 엔진을 생산하고, 디젤은 유럽 오펠 것을 수입하고 있다.
계획대로 2016년 신형 말리부 출시가 이뤄진다면 5년만에 9세대로의 완전변경이다. 업계는 말리부의 이번 세대교체에 대해 북미 내 인기 회복을 노리는 것으로 보고 있다. GM 북미에 따르면 말리부는 2012년 21만951대가 팔렸지만 지난해 20만594대로 하락세를 맞았다. 부분변경이 있었던 올해는 5월까지 8만7,368대를 인도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일부 품목을 개선한 말리부 디젤을 올해 10월 경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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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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