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정지, 게임 내 악성 이용자 식별 ‘계정 정지’ 테스트 중

입력 2014-07-2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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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팀] 라이엇 게임즈가 자사의 유명 온라인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의 악성 이용자를 식별해 계정을 정지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라이엇게임즈는 “게임 내에서 이뤄지는 이용자들의 악의적 행동을 시스템으로 식별해 해당 이용자를 차단시킬 수 있는 방법을 연구 중”이라고 밝혔다.

라이엇 게임즈는 기존의 개별 신고 제도를 대체하여 악성 행위를 자동 검출한 뒤 계정 이용에 제재를 가하는 기계적 학습방식을 채택한다.

해당 방식에 따르면 ‘롤’ 이용자는 악성 행위가 검출된 즉시 14일 이용 정지 혹은 영구 계정 정지 처분을 받는다. 영구 정지의 경우 금지 코드 2500이 통지되어 채팅 기록을 통해 징계 경위를 알 수 있다.

‘롤’ 정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롤 정지, 좋은 시스템인 듯” “롤 정지, 진짜 욕쟁이들 없어져라” “롤 정지, 진작에 됐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롤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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