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9일 방송될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는 사춘기 자녀들이 ‘부모님들 중 궁합이 가장 안 맞아 보이는 부부는?’이라는 주제로 사춘기 자녀들이 갱년기 스타 부모들의 순위를 매겨보는 ‘불효 톱10’ 코너가 첫 선을 보였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손범수는 “‘가요 톱10’을 연상케 하는 새 코너 ‘불효 톱10’을 진행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90년대 인기가요 순위 프로그램 ‘가요 톱10’ 진행을 5년 여간 도맡아 했었다”라고 소감을 밝혀 스타 부모들을 추억에 젖게 만들었다.
MC 강용석은 “오늘 1위를 차지한 부모에게 수여되는 ‘불효 톱 10’ 트로피가 당시 ‘가요 톱10’ 트로피와 정말 비슷하다”며 “당시의 손범수 씨 모습이 떠오른다”고 거들었다.
이에 MC 손범수는 “‘가요 톱10’에서는 5주 연속 1위를 하면 ‘골든 컵’을 수상하면서 명예롭게 퇴진했다”며 “우리 프로그램에서도 5주 연속 1위를 하면 자진 하차 하자”고 제안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부모자식 소통 토크 쇼 ‘유자식 상팔자’ 60회는 오늘(29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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