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야경꾼 일지’ 정일우-고성희, 저잣거리에서 ‘탱고’를?

[여혜란 인턴기자] ‘야경꾼 일지’ 배우 정일우와 고성희가 한 편의 예술 작품 같은 첫 만남으로 시선을 끈다.

7월30일 MBC 드라마 ‘야경꾼 일지’(극본 유동윤 방지연, 연출 이주환) 제작사 측은 정일우와 고성희의 첫 만남이 담긴 영화 같은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왕자 이린(정일우)과 백두산 야생 처자 도하(고성희)가 한양 한복판에서 ‘탱고 포옹’(?)을 나누는 모습. 이는 두 사람의 운명 같은 첫 만남 장면으로 마치 탱고의 한 동작인 듯 부드러운 몸짓으로 그려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도하는 갑작스런 상황에 깜짝 놀라 이린을 바라봤고 이린 역시 동그란 눈으로 도하와 눈을 맞췄다. 두 사람은 ‘초 밀착 아이컨택’으로 설레게 함과 동시에 이후 어떠한 이야기가 전개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8월4일 오후 10시 첫 전파를 탈 예정이다. (사진제공: 래몽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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