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지 기자]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주목받는 배우 박성웅의 스펙트럼 넓은 스타일링이 화제다.
5월13일 영화 ‘황제를 위하여’ 제작 보고회에 참석한 그는 은근한 도트 패턴이 돋보이는 블랙 타이를 매치한 블랙 수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여기에 앞머리를 올려 깔끔하게 정돈한 헤어스타일과 안경으로 박성웅 특유의 카리스마에 이지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반면 7월2일 진행된 영화 ‘좋은 친구들’ VIP 시사회에서는 캐주얼한 매력이 더해진 댄디룩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차이나 카라가 심플함을 더하는 화이트 셔츠에 청색 슬렉스 팬츠를 매치한 후 컬러 배색이 돋보이는 로퍼를 매치한 것. 전체적으로 화사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스타일링에 깔끔하게 정돈된 헤어스타일로 댄디 캐주얼룩의 정석을 보여줬다.
그간 이처럼 댄디함을 잊지 않던 박성웅이 7월29일 영화 ‘해적’ VIP 시사회에서는 파격적인 캐주얼룩을 선보였다.
이날 그는 화려한 별 프린팅이 돋보이는 블랙 티셔츠에 벨트부터 팬츠, 슈즈까지 화이트로 통일시킨 코디를 선보였다. 여기에 디테일이 돋보이는 모자에 볼드한 화이트 프레임이 돋보이는 선글라스로 유니크함을 더했다.
의상은 물론 가방, 팔찌 등 액세서리까지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컬러로 통일한 그의 독특한 캐주얼룩은 마치 힙합퍼를 연상케 한다.
포멀한 수트룩부터 파격적인 캐주얼룩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을 소화해낸 박성웅. 그가 새로운 중년 패셔니스타로 주목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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