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예매율 1위, 관객 22만 돌파…‘군도 제쳤다’

입력 2014-07-30 16:00  


[여혜란 인턴기자] 영화 ‘명량’이 개봉 첫 날부터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7월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이날 ‘명량’(감독 김한민)은 예매점유율 52.59%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명량’ 예매 관객 수는 22만673명으로 올해 최고 사전 예매율을 기록했던 ‘군도: 민란의 시대’(감독 윤종빈)의 20만1863명을 넘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명량, 첫날 예매율 1위 대박이네” “명량, 첫날 관객수 군도 넘었다” “명량, 주말에 보러 가야겠다” “명량, 군도와 라이벌? 함께 잘 되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30일 개봉한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을 재현한 작품으로 최민식, 류승룡, 진구 등 연기파 배우들의 대거 출연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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