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결혼 13년만에 파경… 6월 이혼 소송 제기 “왜?”

입력 2014-07-31 10:02  


[여혜란 인턴기자] 방송인 탁재훈이 결혼 13년만에 파경 위기를 맞았다.

7월31일 한 매체는 복수의 연예계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탁재훈이 성격 차이와 갈등을 좁히지 못하고 6월 법률대리인을 통해 아내 이효림 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탁재훈의 위임을 받은 법률대리인은 서울가정법원에 관련 소장을 제출했다. 아직 정확한 사유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는 것.

또한 한 측근은 “탁재훈이 아내와 아이들을 미국에 보내고 2년간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며 가족등 간 거리감이 생기게 된 것 같다”며 “특히 탁재훈이 불법 도박으로 재판을 받고 방송활동까지 접으며 부부 사이 감정의 골이 짚어진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한편 탁재푼은 2013년 불법 도박 혐의로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고 자숙 중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탁재훈, 행복하게 잘 지내는 줄 알았는데” “탁재훈, 파경 원인이 뭐지?” “탁재훈, 도박 혐의가 영향이 있었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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