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재보궐, 새누리당 압승…나경원 당선 ‘몇 표차?’

입력 2014-07-31 10:05  

[라이프팀] 전국 15곳에서 치러진 7.30 재보궐선거 결과가 집계됐다.

재보궐선거 전체 투표율은 32.9%로 잠정 집계됐으며, 격전지인 전남 곡성군이 61.1%로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다. 서울 동작을 투표율도 46.8%로 높은 투표율을 나타냈다.

가장 화제가 됐던 서울 동작을 선거에서는 나경원 새누리당 후보가 노회찬 정의당 후보를 1.2% 차이로 제치고 당선됐다. 야권은 기동민 새정치민주연합 전 후보가 사퇴하면서 노회찬 후보로 단일화를 이뤘지만 실패로 돌아갔다.

또한 손학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는 격전지로 꼽힌 경기 수원 병(팔달)에서 김용남 새누리당 후보에게 패했다. 김용남 후보는 52.8%의 득표율을 얻었고, 손학규 후보는 45%의 득표율을 얻었다.

박근혜 대통령의 핵심 인물인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이 새누리당의 불모지인 호남에서 지역주의의 벽을 뚫고 당선됐다. 전남 순천·곡성에 출마해 ‘노무현의 남자’로 불리는 새정치민주연합 서갑원 후보를 꺾는 파란을 일으킨 것이다.

수도권 5곳을 비롯해 모두 11곳에서 승리한 새누리당은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고, 새정치민주연합은 호남 3곳과 수도권 1곳을 합쳐 4개 지역에서 이기는데 그쳐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재보선 결과로 새누리당은 158석을 차지해 안정적인 과반 의석을 확보하게 됐고, 새정치 연합은 130석 기록하는데 그쳤다. (사진출처: MBN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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