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 투수 오승환이 시즌 25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7월30일 오승환은 고시엔 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 경기에서 5대4로 앞선 9회 팀의 6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을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상대팀의 타선을 틀어막으며 세이브를 추가했다.
이날 오승환은 첫 타자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냈고 후속 타자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했지만, 연이어 올라온 타자들을 범타로 잡아냈다.
또한 오승환은 이날 승리로 시즌 25세이브를 챙기며 센트럴리그 구원부문 선두를 질주했다. 평균자책점은 경기 전 2.08에서 2.03으로 떨어졌다.
오승환 25세이브 소식에 네티즌들은 “오승환 25세이브, 역시 돌부처” “오승환 25세이브, 대단하다” “오승환 25세이브, 40세이브만 해줬으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아프리카TV 중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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