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파경 위기, 심경 고백 “아이들이 제일 걱정”

[여혜란 인턴기자] 방송인 탁재훈이 파경 위기를 맞은 가운데 심경을 전했다.

7월30일 법조계에 따르면 탁재훈은 6월 법률대리인을 통해 아내 이효림 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그는 31일 한 매체를 통해 “사람 사는 게 다 이런 거라…인생이 내 맘대로 되지 않더라”라고 담담하게 심경을 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탁재훈은 또 “힘든 일들이 한꺼번에 와서 버겁다. 아이들이 제일 걱정이다. 모두 상처 받을 텐데”라며 자녀들에 대한 걱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특히 두 사람의 파경 위기 원인은 ‘성격 차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2013년 탁재훈이 불법도박 혐의로 입건되며 방송활동을 전면 중단한 상태라 이 것 또한 부부갈등의 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한편 탁재훈의 심경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탁재훈, 아이들이 무슨 죄야” “탁재훈, 도박 혐의가 정말 원인인가” “탁재훈, 진정 아이들을 위한 길은 뭘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