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진 인턴기자] ‘쇼미더머니3’ 지원자 올티가 YG 연습생 바비와 비아이를 저격했다.
7월31일 방송될 Mnet ‘쇼미더머니3’ 5화에서는 래퍼 지원자 선발을 마친 프로듀서 4팀의 ‘팀 미션’과 래퍼 지원자들의 단독 공연 미션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각자 뚜렷한 음악적 색깔을 지닌 도끼-더 콰이엇, 스윙스-산이, 타블로-마스타 우, 양동근 프로듀서 4팀은 각기 다른 방식의 팀 미션을 진행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또한 본선 무대에 오르기 전 래퍼 지원자들의 실력을 가늠할 수 있는 단독 공연 미션이 펼쳐져 힙합 열기로 뜨겁게 달궈질 전망이다.
특히 단독 공연 미션에서는 최근 주목 받고 있는 래퍼 올티가 YG 연습생 출신 바비와 비아이를 공격하는 랩으로 지원자들은 물론 프로듀서들의 시선을 모을 예정이다.
‘쇼미더머니3’ 제작진은 5화 방송에 앞서, 엠넷 공식 페이스북 계정 등 온라인상에 올티의 단독 공연 풀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올티의 자신감 있는 랩핑과 인상적인 가사가 듣는 이의 귀를 자극하고 있다.
무대에 오른 올티는 준비한 비트에 맞춰 “이게 서바이벌이면 A팀, B팀이 왜 필요해 난 혼자서도 ‘위너’”라는 랩으로, YG 신인 보이 그룹 위너를 선발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래퍼 바비와 비아이를 공격했다. 올티는 이어 “내가 봤을 땐, 그냥 무대 위로 진열된 예쁜 바비 인형”이라는 랩 가사로 바비를 제대로 저격해 공연장에 모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올티의 공격에 바비와 비아이가 공격적인 랩핑으로 응수했다. 비아이는 자신의 단독 공연 무대에서 “날 밟고 싶거든 나보다 잘하든가”라는 랩 가사로 맞 공격했다. 바비 역시 이번 단독 공연에서 본인의 제 실력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올티와 바비, 비아이의 단독 공연 무대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모아지는 가운데 ‘쇼미더머니3’ 5화는 오늘(31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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